부산에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이번에는 2번 코스입니다.
1. 부산역-천안아산역-대천역-대천항-삽시도 2. 부산역-대전역-대천터미널-대천항-삽시도
휴가철 최성수기 사람들이 많을 때 기준으로 걸린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
부산역-대전역 KTX (09:00~10:50)
대전역-서부터미널 택시 (10:55~11:15)
서부터미널-대천해수욕장 시외버스 (11:30~13:40) - 휴가철특별수송기간이라 대천터미널을 경유하여 해수욕장까지 갑니다.
대천해수욕장-대천항 시내버스 (14:10~14:15) - 해수욕장까지 안 가고 대천터미널에 내려서 바로 대천항 가는 시내버스를 타도 됩니다.
이 때 삽시도 들어가는 배가 14:30 에도 있었습니다. 서울서 오는 친구를 기다리느라 15:30 배를 타기로 하였습니다.
그러나... 배가 30분 이상 연착되어 16:00에 다른 섬으로 가는 배를 먼저 보내고 그 뒤에 출발하였습니다.
대천항-삽시도 배 (16:05~16:45)
선착장-민박집 경운기 (16:50~17:10)
가서는 해수욕 좀 하고 조개도 좀 캐고 밤에 불꽃놀이도 좀 했습니다.
제일 유명한 물망터라는 곳에는 못 가봤습니다.
거멀너머해수욕장에는 야영장이 있고 밤섬해수욕장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고 1일차에 갔던 이름없는 작은 해수욕장에는 펜션과 민박이 해변가에 즐비하더군요.
우리가 묵었던 민박은 진짜 가정집의 방 한 칸을 빌린 거라서(그나마 성수기라 하루에 7만원 헉-_;;) 거실에서 할아버지 내외가 주무시고 마당에 아들 내외가 텐트 치고 자고 우리는 거실에 이어진 한 방에서 숨죽이고 잤습니다.
민박집에 할아버지가 주인이고 교통수단이 경운기 밖에 없었기 때문에 거멀너머해수욕장까지 제법 멀었음에도 태워달란 말도 못하고 걷다가 히치하다가 힘들게 갔습니다.
당연한 거겠지만.. 삽시초등학교가 있더군요. 중학생이 되면 섬을 떠나겠네요..
삽시도에 갈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아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.(2007년 8월 기준)
3명 2박3일 예산(방값/차비/첫째날 저녁,둘째날 세 끼, 셋째날 아침:메뉴는 삼겹살~라면~외식 등등)